2023-02-28
어릴 때 체질이 한번 완전히 뒤집힌 이후로는 몸에 열이 많아져서 근 이십 년간 겨울에 긴팔 옷을 입고 잠들지를 못했는데 어제 처음으로 제품 받아보고서 긴팔을 입고 잤는데 뽀송뽀송하게 일어났습니다.ㅠㅠ 너무 좋네요. 게다가 인견은 보통 촉감이 까슬까슬한데 이 제품은 좀 더 부들부들해서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.
아쉬운 점이 있다면... 아직 제품 받은 지 하루밖에 안 됐고 딱 한 번밖에 안 입어봐서 (나중에 가면 또 뭔가 찾아낼진 모르겠지만) 일단 지금(1일차)까지는, 실밥이 좀 여기저기 튀어나와 있어서 실을 잘라내야 했던 점 정도밖에는 없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