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1-04-14
아이가 올해 처음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터
안하던 편식을 하더라고요.. 새로운 음식은 물론. 전에는 잘 먹었던 음식까지 안먹고 맨밥만 고집해서 걱정하다가 넘 예쁜 식판을 발견하고. 아이도 저도 기분 전환 할 겸 구매했어요.
손잡이 달린 예쁜 상자에 포장되서 오는데 구멍 사이로 식판의 공룡 얼굴이 빼꼼 나와서 넘 귀여워요!!!?
저는 거기에다가 아이 사진을 살짝 끼워넣고 책상위에 두었더니 역시나 넘 좋아하네요!!!
하원 하자마자 옷도 안벗고 직접 언박싱했어요?ㅋㅋ
아침에 일어나서도. "엄마 공룡 그릇에 밥 줄꺼예요?"
하더니.. 완밥하고 등원하셨네요~~??
숟가락.포크도 깊고 오목해서 아이가 밥을 푹푹 많이 떠도 안떨어져요~
저처럼 편식하는 아이가 걱정이신 분들.
아님 유아식 시작하는 친구. 조카들에게 저렇게 사진 넣어서 선물하시면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좋은 이벤트가 될 것 같아요~!!